12월 6일 2009 K-LEAGUE 소나타 챔피언쉽의 승자를 결정하는
전북 VS 성남 의 경기를 다녀왔습니다. 1차전으로 성남에서 열린 경기는 전북과 승점없이 비겼지만, 2차전인 전주월드컵 경기장(
이하 전주성)에서의 경기는 3:1로 전북의 승리로 길었던 2009 K-LEAGUE는 대단원의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창단후 15년만의 우승, 항상 가슴에
★을 다는게 꿈이었는데, 이제야 소원성취합니다.)
현장에서 깨끗한 사진은 아니었지만, 그 열광의 현장, 사진과 함께 올렸습니다.
선수소개입니다. 때마침 총알탄사나이 최태욱 선수가 소개되고있군요.
다행히 카메라로 찰칵~
날씨가 추운데 전북도민들이 많이 왔습니다.
역시 챔피언결정전은 사람들이 많이 있어야 재미가 있죠
경기 시작과 함께,전북과 성남이 줄다리기를 합니다.
중간 중간 파울도 불고, 넘어지고
아시아 최초로 6심제를 챔피언쉽에 도입 했다고는 하지만 이날도 그닥 효용성이 있는것은 아니었나봅니다. 하지만 여기는 전북의 홈인 "전주성"
최강희 감독님의 조련하에 다시 부활한 라이언킹 이동국
솔직히 처음에 올때 긴가민가 했지만, 나름 잘하고있으니 뭐 그렇다능...
오늘의 경기 스코어를 예상하듯이 성남의 골문앞에 줄지어 있는 사진기자양반들
이분들의 직감은 언제나 그렇듯이 원츄!
그리고
에닝요의 첫골! 과 두번째꼴!
대구에서 이적후 임팩트한 활동을 보여주는 에닝요
전반전 에닝요의 2골이후 2:0으로 경기마무리
후반전 시작전 휴식타임에 연습중인 전북선수들과 잠깐의 행사
후반전시작!
0점패면 까오가 안사니까 립서비스로 한골 먹어주고
이동욱의 패널티킥후 +1점으로 총 3:1로 경기마무리
낮에보는 폭죽이라, 아름답지는 않지만 그래도 사정없이 쏴주느라 연기가 만발합니다.
역시 우승은 좋은거야!
이렇게 경기장에 슬라이딩도 하고, 마음껏 즐거워할수있으니 말입니다.
이렇게 전북이 성남을
3:1로 누르고 올해 2009 K-LEAGUE 소나타 챔피언쉽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리그순위의 성적에서도 보듯이
17승 6무 5패 에서 말해주듯이 기복없는 경기력으로 올한해를 마무리했습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도 거머쥐었구요.
정규리그 1위의 순간에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챔피언쉽우승의 순간에는 함께해서 너무나도 즐겁고 기뻤습니다. 올해를 기점으로 내년에도 기복없는 플레이와 멋진 경기 선전 부탁합니다.
전북구단관계자 및 선수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또 100억대 클럽하우스 멋지게 기대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