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롤러장을 기억하며.....
평범&Nomal 2007. 12. 11. 22:33 |반응형
현재는 롤러블레이드가 유행이지만 본인이 중학생시절인 15년전만 해도 동네나,
학교근처에는 롤러스케이트라는 롤러블레이드와는 개념이 다른 바퀴 달린 신발(?)이 유행이었습니다.
처음 타는게 어려운 만큼이나, 역시 길들이는것도 어려웠죠.(전 탈때마다 항상 어렵더군요.)
처음 타본게 친구의 집이 롤러장을 하여서 항상 친구집에 놀러가는 식으로 탄거 같네요.
그러나, 우리가...
무심코 생각하기 쉬운 롤러는 바로 아래의 롤러들(?)
교복입은 학생들의 휴식처였으며, 쉬는날이면, 어지간한 놀이터는 바로 저기였던것입니다.
미팅과, 데이트 그리고 여러가지 추억들이 있었던 곳입니다.
여기서 잠깐!
Q:여기서 롤러장은 어떻게 생겼으며, 누구나 갈수있었냐고 물으신다면,
A:롤러장의 크기는 거의 축구장 사이즈였고, 꼭 트랙처음 생겼습니다. 그리고 바깥라인으로는 한방향으로 돌고, 안쪽에서는 저같이 롤러를 못타는 사람들이 연습을 하고있고, 누구나 갈수가 있었죠.
또한, 롤러장의 영원한 DJ오빠가 있었군요.
바로 위와같이, 느끼한 말투와 함께, 뒤에있는 레코드판을 틀면서, 느끼한 멘트하나 날려줬었습니다.
그 느끼 멘트 한번 리얼은 아니더라도 박명수의 버전으로 들어보겠습니다. ^^
가끔가다가, 멋있는 제스쳐한번 날려주거나, 아니면 레코드판을 틀고, 내려와서 롤러장에서 요즘말로
킹왕짱인 롤러실력을 뽐내는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롤러장이 언제나 영원할수는 없었습니다.
바로 이 롤러블레이드라는 새로운 변종(?) 때문에,
그래서, 롤러는 추억을 가지고 조금씩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언제나 우리들의 기억속에 추억이란 존재하게 되죠.
바로 롤러장에서 나왔던 음악처럼 말입니다.
런던나이트, 밤마비아, 워드 기타등등....
그리고 마지막 보너스! 롤러 cf 포스터!
마지막으로 아직까지 추억을 벗삼아 롤러를 즐기는 분들이 꽤있더라구요.
부자지간에, 친구들간에, 그리고 동호회도 꽤 있습니다.
주말이나, 시간이 날때 롤러한번 타러가보는것은 어떨까요?~
그런데, 먼저 할일은 롤러를 수배하는 일이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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